학생·학부모·주민 함께하는 행복마을학교…하동에도 문 열어
연합뉴스
입력 2021-09-28 15:49:29 수정 2021-09-28 15:49:29


하동행복마을학교[경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학생·학부모·주민들이 함께하는 '행복마을학교'가 경남 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하동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교육청은 28일 오후 옛 고전초등학교 고남분교장(하동군 고전면)에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동의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하동행복마을학교는 '상상한대로 꿈꾸는대로 미래를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공간을 운영한다.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탈탈', 청소년들이 무엇인가를 만들어간다는 '탁탁', 꿈꾸고 힐링하는 쉼의 의미를 담은 '눕눕', 달달하게 시작한다는 의미의 '달달'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 교육감은 "폐교 1년 만에 행복마을학교로 탈바꿈한 이 공간이 별천지가 되도록 하동교육지원청과 하동군이 협업해 교육 품질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하동행복마을학교 개관으로 도내 행복마을학교는 모두 6곳으로 늘었다.

기존 5곳은 창원·김해·장유·양산·밀양에 있다.

군 지역에서 행복마을학교가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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