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날 백신접종 고작 283명…화이자 1차 접종 중단 여파
연합뉴스
입력 2021-05-06 10:00:00 수정 2021-05-06 10:00:00
감염원 불상 1명 추가 확진


백신 접종 준비[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화이자 백신 부족 여파로 부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 접종자가 크게 줄었다.

부산시는 전날 백신 접종자가 283명에 그쳤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휴일에다 화이자 백신 부족으로 일선 접종센터의 1차 접종이 잠정 중단된 여파로 보인다.

지난주 2만명을 넘었던 하루 백신 접종자는 이번주 초 수천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5일 크게 줄었다.

부산시는 구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2차 접종 위주로 진행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기준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5천18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win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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