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로슈진단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 시약. 2021.05.06. [한국로슈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로슈진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인플루엔자)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 시약을 허가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비인두도말 검체를 활용해 코로나19, A형 독감, B형 독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임상 연구에서 97% 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확인된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개 진단검사의 정확도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양성 환자를 양성으로 진단하는 '민감도'와 정상인을 음성으로 진단하는 '특이도'로 가늠한다. jandi@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