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인천 남동구에 고령인구 대상 비대면 돌봄서비스 제공
연합뉴스
입력 2021-05-06 09:28:27 수정 2021-05-06 09:28:27


LG유플러스 CI[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인천 남동구 거주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ICT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LG유플러스는 2023년까지 인천 남동구 보건소, 가천대와 함께 비대면 통합 돌봄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인천 남동구에 고령인구의 건강상태와 돌봄 콘텐츠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가천대는 학문적 연구를 통한 콘텐츠 개발을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인천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안전, 여가·돌봄, 수면·정서, 치매 등 4가지 영역에서 IoT 기기를 통한 사용자 모니터링과 비대면 중재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한다.

예를 들어 침대에 레이더 센서를 달아 낙상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응급호출을 하고, 고령인구의 인지력을 촉진하기 위해 게임·오디오북·힐링사운드 등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서비스 개발,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에는 전국적으로 비대면 사회 서비스를 확산할 방침이다.

손지윤 LG유플러스 신규사업추진담당(상무)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인구에 기존의 대면 서비스보다 나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사업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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