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쇄감염 이어져 13명 신규 확진…누적 2천106명
연합뉴스
입력 2021-05-06 09:04:11 수정 2021-05-06 09:04:11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 줄지어 선 시민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발생한 환자 13명이 울산 2094∼2106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5명, 동구 3명, 북구 1명, 울주군 2명이다.

11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인데, 이 중 7명은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된다.

2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는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울산경찰청, 북구 사업장 구내식당 운영업체와 관련해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k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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